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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 환율

8월 환율 어디로 — 송금·환전 타이밍 잡기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화와 위안화를 함께 쓰는 교민 가정의 살림 셈법도 복잡해졌다. 8월 환율 흐름을 짚고, 송금·환전에서 손해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환전 창구에서 원화와 위안화를 주고받는 모습과 환율 전광판
▲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화·위안화를 함께 쓰는 교민 가정의 환전·송금 셈법이 복잡해졌다.

최근 원화는 달러와 위안화 모두에 대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망치를 종합하면 8월 원/달러 환율은 1,570~1,620원대에서 움직이며 평균 1,590원 안팎, 원/위안 환율은 230~239원 사이에서 평균 233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원화와 엔화가 ‘아시아 통화’로 함께 묶여 동반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한다.

교민 입장에서 원화 약세는 양면적이다. 한국에서 위안화로 환전해 오는 경우엔 부담이 커지지만, 반대로 중국에서 번 위안화를 한국으로 송금할 때는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자금의 방향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만큼, 큰 금액을 옮길 계획이라면 환율 흐름을 며칠이라도 지켜보며 시점을 나누는 ‘분할 환전·송금’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송금·환전, 이것만은]

  • 한 번에 몰아서보다 금액을 나눠 여러 번에 걸쳐 진행하면 평균 환율 확보
  • 은행·송금업체별 수수료와 적용 환율(스프레드)을 비교
  • 학비·월세처럼 정기 지출은 필요 시점에 맞춰 미리 계획적으로 환전
  • 환율은 실시간 변동 — 목표 환율을 정해 두고 도달 시 실행

※ 위 전망치는 발행 시점의 시장 예측을 참고용으로 정리한 것이며, 실제 환율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거래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마시고 거래 시점의 고시 환율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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