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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즈니스 · 출입국·비자

3분기 중국 출입국 1.92억 명, 무비자 입국 외국인 24% 늘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10월 20일 발표한 3분기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7~9월 중국 출입국자는 1.92억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외국인 출입국은 2,327만 명(15.6%↑), 이 중 무비자 입국은 24.1% 늘어 입국 외국인의 77.5%를 차지했다. 한국은 외국인 입국 2위, 중국인 출국 3위 국가였다.

출입국 심사대와 비행기, 여권을 단순하게 표현한 네이비·블루 톤 일러스트

국가이민관리국은 10월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3분기(7~9월) 출입국 현황을 공개했다. 전체 출입국은 1.92억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내륙 주민이 9,596만 명(7.4%↑), 홍콩·마카오·대만 주민이 7,314만 명(6.4%↑), 외국인이 2,327만 명(15.6%↑)이었다.

무비자 입국이 외국인 입국의 77.5%

외국인 입국은 1,160만 명이었고, 이 가운데 무비자로 들어온 외국인은 899만 명으로 24.1% 늘었다. 입국 외국인 10명 중 7~8명이 비자 없이 들어온 셈이다. 중국은 2023년 12월 6개국을 대상으로 일방적 무비자 시범을 시작해 2026년 9월 현재 50개국으로 넓혔고, 이 제도로 최대 30일까지 머물 수 있다. 240시간 과경(경유) 무비자 적용 국가는 57개국이다(신화통신).

한국은 입국 2위, 출국 3위

입국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러시아,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몽골,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 순이었다. 상위 10개국이 전체의 63.9%를 차지했다. 중국 내륙 주민의 출국은 4,851만 명(7.5%↑)이었고, 행선지는 홍콩, 마카오, 한국, 베트남, 태국 순으로 한국이 세 번째였다.

숙박 등록·통관 편의 조치

9월 21일부터 외국인이 호텔 밖에서 묵을 때 하는 숙박 등록을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국가이민관리국 정무서비스 사이트, ‘이민국 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으로 신청하며, 현장 등록과 효력이 같다. 시행 이후 온라인 처리는 9만 건을 넘었다. 10월 12일 문을 연 신황강(新皇岗) 통상구는 통관 시간이 약 30분에서 5분 안팎으로 줄었다고 이민관리국은 밝혔다.

3분기 출입국 한눈에 보기

전체 출입국
1.92억 명 (7.9%↑)
외국인 출입국
2,327만 명 (15.6%↑)
무비자 입국 외국인
899만 명 (24.1%↑)
무비자 비중
입국 외국인의 77.5%
한국 순위
외국인 입국 2위 · 중국인 출국 3위

비즈니스 체크포인트

출장·상담 목적 입국이 늘면 톈진 등 현지 한인 기업을 찾는 한국 거래처 방문도 늘 수 있다. 무비자 체류는 최대 30일이라는 점을 방문객에게 미리 알려 두는 것이 좋다. 장기 체류나 취업·상주 목적이라면 별도 비자와 거류 허가가 필요하다.

외국인 직원이나 방문객을 숙박시키는 기업은 숙박 등록 절차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온라인 등록이 가능해졌으므로 호텔 외 숙소(사택·임대 주택 등)에 손님을 재울 때 활용할 수 있다. 무비자 적용 국가와 체류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출장 전 중국 대사관·영사관 공지를 확인하자.

※ 이 기사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10월 20일 브리핑 내용과 신화통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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